영천 금호로타리클럽(회장 홍표원)은 지난 5일 금호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5포(20kg)를 금호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홍표원 회장이 지난달 24일 제31대 금호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하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5세대에 전달된다.
홍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 모범장학생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김규생 금호읍장은 “금호로타리클럽 이임회장 이재섭씨와 신임회장 홍표원씨 등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로타리클럽은 1981년 창립된 로타리클럽으로서 현재 48명의 회원들이 지역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수년전부터 이·취임식 행사에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