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경반점(사장 박영철)은 지난 10일 고경면 논실리 경로당 어르신들 20명을 모시고 자장면 무료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자장면 무료봉사에서 지역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해 맛있는 자장면을 점심으로 드시고 서로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더해졌다. 고경반점은 “고경면 지역 노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봉사할 길이 없는지 곰곰이 생각한 끝에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계기로 고경면 42개 경로당에 차례로 매월 3회씩 자장면 식사제공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제식 고경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경면의 어르신들게 노인공경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고경반점 박영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박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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