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7시50분께 경주시 내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 16㎡와 컴퓨터,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4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리를 한 뒤 음식 냄새를 없애기 위해 촛불을 켜놨다는 집주인 A(47)씨의 말 등을 토대로 옷가지에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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