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청도군지부는 구제역과 한-EU FTA 체결 등으로 인해 산지 소 값 하락과 소비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26일 청도군청 구내식당에서 한우협회 회원 및 청도군 공무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촉진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수입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소 값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를 계기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고 군민들이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하여 수입개방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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