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에 추억과 사랑을 담은 시 콘서트가 있어 더욱 재미있는 야간관광, 세계 최초로 블랙홀을 포착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영천 별빛마을에는 주말마다 별을 찾는 가족, 학생, 연인들로 북적인다.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star - 영천 별빛 투어’가 지난 8월 13일부터 연말까지 매월2, 4째주(별빛나이트투어), 매주(별빛과학캠프, 산자연학교, 주말마다 수시 운영)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별빛마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27일에는 서울, 통영, 대구등지에서 단체 관광팀들이 방문해 포도따기, 와인만들기 체험과 보현산하늘길 탐방, 캠프파이어, 별빛음악회, 레크레이션, 신비한 별자리강좌 등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영천에서의 늦여름 밤, 하늘여행을 만끽했다. 특히 별빛이 흐르는, 전국 최고의 밤하늘 아래에서 대구 예술마당 솔(박재욱, 형남수 공동대표)이 기획한 별빛음악회는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콘텐츠로써 보현산과 별빛마을 추억만들기라는 테마로 별시 낭송과 재즈밴드로 ‘별헤는 시 콘서트’를 펼쳤는데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이론적인 학설로만 존재하였던 블랙홀을 세계 최초로 보현산 천문대의 전영범, 성현일(현 천문대장)연구원들로 구성된 1.8m 광학망원경팀들의 노력으로 별을 삼키는 블랙홀을 포착한 장면을 소개하며 여름밤의 신비한 별자리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별빛마을 별자리 강좌는 관광객들에게 최고로 각광을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의 보현산천문대와 전국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시의 도시브랜드가‘별의 수도, 별의 도시 - 스타 영천’임을 직접 체험프로그램으로 알리는 1박2일형 체류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맛 포도와 밤하늘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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