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청도 이서중?고등학교를 인수해 학교법인 무일학원 재단을 설립하고 참좋은 이서중?고등학교로 이름을 변경, 지난 19일 오후3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청도이서중학교는 1949년 설립, 청도이서고등학교는 1966년 설립해 청도의 최고 명문사립학교로 매년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청도이서중학교는 1학년 1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2학급, 청도이서고등학교는 각 학년 6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불사가 아니라 온 인류와 세상을 밝힐 인재를 길러내는 인재불사로 부처님제자들이 운영하는 재단의 학교는 역시 다르구나 하는 모습을 만천하에 알릴 것이다.
현재 기숙사 정비, 장학제도의 확충, 학교 내 법당 건립을 조속히 실현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교육불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회주우학스님께서는 지난 2006년 참좋은 어린이집?유치원을 개원하고 참좋은 초?중?고등학교 설립 후원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회주우학스님은 "인재가 없어서 허덕이는 불교현실에 큰 감로수의 물줄기가 돼 불심을 가진 인재와 엘리트 스님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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