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금천초등학교(교장 이완식)는 제13회 대구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참관을 위해 29일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대구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관람은 평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발생했던 가족 간 의사소통의 문제를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해결하는 등 가족애를 더욱 다지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둠으로써 연중 돌봄 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직접 육상 지도를 하는 것도 효과가 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보면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관람 결과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관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육상 경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는 관심을 갖고 달리기도 열심히 할 생각이예요.”라며 육상경기가 열리고 있는 경기장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완식 교장은 “10월 19일에 열리는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앞두고 학교대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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