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사성폐기물 반출 사태와 관련해 경주지역 시민단체와 폐기물관리공단이 30일 지역 케이블 방송의 생중계로 맞장 토론을 벌인다. 시민단체 토론자로는 경주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익중)와 경주경실련 원자력정책연구소 이상기 소장, 관동대학교 토목공학과 박창근 교수가 참여하고 방사성폐기물관리관리공단에서는 윤호택 처장, 벽산엔지니어링 이창재 상무, 경북대학교 지질공학과 김규원 교수가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 12시40분부터 신라케이블 방송에서 생중계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단체는 방폐장의 안전성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이고 공단측에서는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여 토론 결과가 주목된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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