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찬돈)는 특수학교인 안동영명.진명학교, 포항명도학교 고3학생 및 전공과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체험을 통한 민주시민정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민주시민정치교육은 내년에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게 될 특수학교 고3학생 등을 대상으로 투표절차와 방법을 안내하여 비장애인인 일반유권자와 동등하게 선거권 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실제 내년에 실시할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되었는데, PPT 강의로 선거종류.절차.방법 등을 사전에 교육한 다음, 미리 제작한 개인별 명찰(신분증 대조용)로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선거인명부에 날인하고 투표용지 2매(지역구, 비례대표)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도선관위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학생들에 대한 민주시민 정치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선거시 거부감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