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경주시민 대상 취업 특강이 14일 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취업 희망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찾기 및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주시민 대상 취업전략 특강은 경주시가 후원하고 경주시재취업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인 김덕환(주식회사 코잡 HR사업본부)본부장은 ‘가슴뛰는 삶을 위한 비전설정’이라는 주제로 ‘가슴뛰는 삶의 비전, 커뮤니케이션 스킬, 인맥관리법, 최근 고용동향’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특수 시책으로 3년 전부터 경주시재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가 (사)경북동부경영자협회에 위탁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주재취업지원센터는 2011년도에 456명이 취업상담을 받았으며, 그 중에 212명이 취업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강에 참석한 한 취업 희망자는 "오늘 취업특강을 통해 `나도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구인 활동에 참여해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억 경주시 경제진흥과장은 "경주시에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민선5기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인을 원하는 지역기업들과 직장을 원하는 시민들을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를 올해에만 2회 개최햇다. 지난 12일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취업특강, 14일 일반시민을 위한 취업특강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구인·구직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경주시재취업지원센터(경주시 황성동 800-21번지 전화 054-742-4426)로 연락하면 친절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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