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보건지소는 1월 29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농암1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행복한 건강케어’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의료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인지·정서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지소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생활권 중심 보건교육으로, 주민들이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행복한 건강케어’는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체활동과 인지자극, 영양관리, 정서건강은 물론 디지털 생활 교육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안전한 움직임과 근력 강화를 통한 낙상 예방 교육 ▲음악에 맞춘 건강체조로 우울감 완화 ▲치매 예방을 위한 소근육 운동 및 두뇌 활동 ▲고령자 맞춤형 영양 교육 ▲무릎·허리 통증 관리와 관절 스트레칭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 사용법 등 디지털 생활 교육 등이 포함된다.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무르기보다 마을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기대하게 만드는 건강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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