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민들은 소방에서 바라는 기대치가 상당히 크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응급환자의 병원이송·각종사고현장 출동 등 심지어는 문개방과 벌집제거 같은 단순 동물 구조도 모두 119에 신고 할 정도다. 그래서인지 언젠가부터 산불도 당연히 소방관이 제일 먼저 출동하여 진압해야 한다는 의식들이 지배적인 것 같다. 하지만 소방관이 출동하여 산불을 진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소방차가 산으로 올라가서 불을 진화할 수 없는 상황으로서 일반 화재에도 턱없이 부족한 인원과 장비로 산으로 올라가서 산불을 진압한다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은 연평균 478건 발생했고, 그 원인 중 입산자의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이 때문에 83명의 귀중한 목숨까지 희생됐다.
재미교포 김용 다트머스대학 총장이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되어 화제다. 세계은행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백악관 건너편 라파예트 광장은 각지에서 온 백악관 관람객, 식후 산책을 즐기는 세계은행, IMF 근무자, 일광욕을 즐기는 백인들로 들끓는다. 한편에선 사진과 각종 주장을 담은 널빤지를 펼쳐놓고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슈별 시위대의 숫자는 많아야 두 세 명이고, 언제나 '묵언시위'다. 고함을 지르거나 다중시위를 벌이는 순간 건너편에서 예의주시중인 체격이 엄청나게 좋은 경찰이 잽싸게 달려들어 곤봉을 사정없이 휘두르거나 수갑을 채운다. 민족의 영웅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내려다보시는 광화문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 광장은 거의 매일 소음허용치를 초과하는 시위 구호와 노래가 확성기를 통해 울려 퍼져 주변 건물의 근로자들로서는 견디기 힘든 고문이다. 시위대 주위에는 늘 전투경찰이 대기하고 있으나 그들보다 어리고 체격도 작아 보이는 데다 숫제 시위대를 등 뒤로 한 채 돌아서 '묵언경비'를 한다.
최근 한미 FTA 타결 등 시장 개방 확대로 축산농가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주지역내 봄철 건조한 날씨속에 축사 화재까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어 다시 한번 축산농가의 화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축사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다시 원상복구를 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자금 시간이 필요하며 모든 피해는 축산농가에 돌아가게 된다. 또한 축사 화재는 타 업종보다 피해액이 월등한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짧은 시간에 급격히 연소하는 축사 내 볏짚, 조립식 패널구조와 더불어 대부분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초기대응이 어렵고, 화재 시 다수의 가축이 함께 소사하여 피해액이 커지기 때문이다. 농심(農心)을 멍들게 하는 축사화재는 전기시설 관리만 잘해도 막을 수 있다. 축사화재의 발화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 전기합선이다. 즉, 문어발식 콘센트의 사용, 오래(노후)된 전선의 방치, 온풍기와 전기히터, 할로겐 등 전기제품들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방치하여 그로인한 과부하와 과열,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 발생이다.
성숙된 선거 문화가 정착되면 ‘선거는 축제’라고 말한다. 2년마다 지방선거에,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선거에 식상해져 있을 정도다. 그만큼 우리의 선거 문화가 성숙되지 못하거나 아직까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단지 선거 방송용 차량들이 신나는 음악을 틀고 골목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정도로 ‘아 곧 선거가 있구나’하는 것을 알 정도다. 어느 후보가 어떤 공약을 제시하고 어느 당이 국민을 잘 살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유권자들의 관심은 별로 없다.
인간의 모든 욕망은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높은 권좌에 앉아 호의호식 하면서 사는 것도 남부러워 할 만큼 축복받은 일이지만 먼저 마음에 평화가 있어야 한다. 손톱 밑에 조그마한 가시가 박히면 육신이 고통스럽듯이, 마음에 불안이 깃들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마음은 안절부절이다. 성서에도 “‘의에 목마른 자’가 복이 있으며, 그 후손 또한 창대하리라”고 한다. 그래서 유학자의 삶의 덕목에도 인의예지가 군자의 기본생활 임을 깨우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의롭게 살 것인가.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그러한 인물들을 많이 보아왔고,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그들의 삶을 표본으로 삼고 지금까지 존경하고 있다. 정의(正義)는 올바른 도리를 말하며 ‘의롭다’ 함은 정의를 위한 기개가 높음을 말한다. 그리고 의(義)는 오륜과 오상의 하나로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할 바른 도리와 군신(君臣) 사이의 도리도 함께 가리키는 것이다. 오륜(五倫)은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다섯 가지의 도리 곧 군신유의, 부자유친, 부부유별, 장유유서, 부우유신을 말하고 오상(五常)은 인·의·예·지·신의 다섯 가지 덕(德)을 두고 하는 말이다. 또한 오상에서 아버지는 의리로, 어머니는 자애로, 형은 우애로, 아우는 공경으로, 자식은 효도로 대해야 하는 마땅한 길을 오전(五典)이라고도 한다.
임진년 새해가 밝아오니 흑룡의 해라고 난리법석이다. 모두들 새해의 희망과 소원을 빌며 내가정, 내고장이 번창하기를 바란다. 나 역시 남들과 다를바 아니다. 그러기에 기나긴 밤 내 고장은 왜 타 도시처럼 크게 번성할수 없을까 하고 고민해 본다. 자연적 조건은 도시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크게 작용하는데, 울진은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나는 태국, 홍콩, 중국을 둘러보고 또 많은 도시를 관광견학을 하면서 그 도시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하고, 또 변화하는것을 보면서 울진을 생각하면 한심한 일로 여겨진다. 우리 울진군도 80년도 초반부터 지금까지 관광울진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백암온천, 덕구온천, 성류굴 등을 발전시켜 왔지만, 그것도 잠시 온천법이 생기면서 각 시군마다 너나없이 온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온천이 없는 시군이 없을 만큼 많이 생겨 온천관광은 유명무실 되면서 더이상 온천고장만으로는 관광사업을 발전시키기 어렵다.
세상 어디에도 화재 없는 안전지대는 없다. 일 년 365일 낮과 밤 관계없이 화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예고 없이 찾아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빼앗아 가 버린다. 화재는 미리 대비하여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 또한 중요하다. 먼저 화재가 발생하면 최초 목격자는 큰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들에게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리고 물이나 소화기 등으로 초기진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불 끄는 일에 너무 정신이 팔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길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진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화재현장에서 대피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19로 소방서에 신고하는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불을 보면 당황한 나머지 우왕좌왕해 제때 신고를 하지 못해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가 있다. 소방서에 신고할 때는 침착하게 화재발생 장소와 주소, 주요건축물, 화재의 종류 등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기초의 시작은 바탕이요, 근본이다. 시작이 잘못 되었다고 하는 것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근거없이, 초석을 잃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도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학문이나 스포츠에 있어서도 기본기를 가르치고 한 단계씩 연습하면서 상승하는 것이다. 유도에도 기초적인 기능을 연마하기 전에 낙법부터 먼저 배우며, 권투에도 상대방을 공격하기 전에 수비하는 법을 배우고, 맞는 일에도 익숙해야 한다. 야구나 축구도 시합이 시작되기 전에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장시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면서 몸을 달구는 워밍-업을 해야 몸이 풀리고 경기를 할 수 있다. 그것이 모두 완전한 기초 훈련에서 오는 준비요, 기본인 것이다. 정치도 기업도 사업도 마찬가지다. 공사장에서 시공하는 모든 건설현장도 기본수칙을 지키면서 기초에 만전을 기한다. 기초에 충실한 나라는 일본과 구라파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 북극권으로는 스웨덴, 노르웨이, 소련 사이에 끼어 있는 보스니아만에 인접한 핀란드는 인구 5백만의 수도는 헬싱키다. 면적도 그리 크지 않고 조그마한 섬이 많은 추운 나라다.
차가운 바람이 불던 겨울을 지나 2월4일 입춘을 보내고 꽁꽁 얼었던 대지는 녹아 졸졸 흐르는 냇가를 보면 ‘봄’이 멀지 않았음을 피부로 느낀다. 남부지역의 꽃소식과 한낮의 따스함! 참으로 자연의 섭리가 고귀하고 신기할 뿐이다. 매년 이 맘 때 동절기를 지나면서 동결·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붕괴하는 안전사고를 비롯해 기온상승으로 하천, 저수지의 얼음이 약해져 발생하는 익수사고, 농사 준비를 위한 논, 밭 둑 잡초 소각, 부주의에 인한 산불, 급증하는 등반객의 추락 등의 산악사고 등 계절의 변화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시기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나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며 많은 사고가 “설마 괜찮겠지” 하는 부주의한 생각에서 일어나니 우리는 항상 조심하고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마음깊이 새겨야 하며 우리 모두가 자발적으로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3월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날이다. 이제야 물의 중요성을 인식해서가 아니라 물이 인간의 기본적 인권의 하나 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물은 인간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아직도 둔감한 편이다. 현재 세계인구의 20%정도가 식수 부족현상을 겪고있는 심각한 상태라 한다. 또 매년 300만명 이상이 비 위생적인 식수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물부족 국가에 살게 될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물은 석유처럼 중요한 전략자원이 될것이다. 하지만 물은 석유와 달라 대체재가 될수없다. 그래서 좋은물, 맑은물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전 국가적으로 부터 각 지자체에서 시작돼야 한다.
여러분은 운전을 하다가 사이렌소리를 들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가시는 쪽인가요? 옆으로 비켜주시는 쪽이신가요? 화재출동 시 초기 5분은 진화 대응에 가장 효과적 시간으로 화재 발생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구급출동 시 초기 5분은 심정지 환자가 치명적인 뇌손상으로 벗어날 수 있는 생명의 시간이다. 아무리 급한 일이라고 해도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더 급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는 소방관은 앞을 가로 막아 꼼짝도 않고 자기 갈 길을 가는 차량을 보면 답답한 마음에 입술을 깨물고 위험한 중앙선을 넘어 가는 경우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방관의 64%가 ‘출동 시 일반차량이 잘 비켜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4대강사업은 녹색성장사업의 일환으로 홍수예방과 가뭄해소, 생태복원과 지역발전 등이 목적으로 친환경적인 수자원 확보와 미래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4대강사업 일환으로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를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사관리 저수지중 노후화로 붕괴 위험성과 홍수,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4대강 유역 96개와 유역 외 17개로 공사관리 저수지 3%정도다. ‘농업용저수지둑높이기사업’은 갈수록 변화하는 농업생산 환경과 용수사용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활용수와 재해예방을 위한 치수개념이 추가되어 농업용수공급이 주목적인 이지만 시대의 변화와 지역 상황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농업용저수지로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류하천에 수많이 축조된 농업용 저수지로 인해 홍수조절기능과 농업용수확보, 환경 및 하천 유지용수의 지속적인 확보와 더불어 지하수개발에도 유리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매우 큰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생존을 위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남과 같아서는 앞자리에 설 수 없고, 이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그래서 재물에 욕심을 가지고, 정치에는 선두를 위한 치열한 웅변을 중시하고, 기업은 많은 자회사를 거느려 자기 식구들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인간사회에서도 자기의 사람을 한데 모으고, 동지로 삼고, 인맥을 형성한다. 특히 스포츠에 있어서는 목숨을 걸 정도로 앞서기에 전력을 기울인다. 특히 생산품에 있어서는 날마다 연구하고 실험하며 최고의 상품을 만들고 특허를 내어 기업의 총수가 되길 원한다. 동물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힘과 기능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는 판단이 근본적이다. 어쩌면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경쟁이고 선한 싸움이고 평화가 있는 전쟁이라 그런지 치열하다. 민심이 흉흉하고 각박할 만치 사회가 요란하고 잔인해져 간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원칙아래 바로 생존이 경쟁이다. 생물이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투어 벌이는 경쟁으로 그 결과 적자(適者)는 살아남고 그러지 못한 것은 도태되는 것이다. TV에 나오는 아프리카 동물의 세계를 보면 먹고, 먹히는 장면들이 우리의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악착같은 느낌을 가진다. 그러나 이러한 경쟁은 필요한 것이고 운명처럼 맞이해야 한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이고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큰 정치적 이슈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으면 온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밀어 넣은 천안함 피격 2주년이 다가온다는 걸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대한민국의 1200톤급 초계함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난 채로 침몰되었다는 소식은 온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 주었다. 폭침된 지 35일 동안 온 국민이 마음 졸이며 무사귀환을 그렇게 기도했건만 결국 어렵게 함미가 인양되어 장병들의 시신이 수습되었고, 끝내 대부분의 장병들이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오거나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한 나머지 장병들은 차가운 바다 속에서 산화하고 말았다. 이후 순국장병 46명의 영결식이 거행되었고, 영결식이 치러진 뒤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비로서야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었다. 정부는 장례기간 동안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 국민들은 각 지역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빌었다. 덩그러니 놓여있는 영정 앞에 오열하는 유족 분들과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 울고 있는 나이 어린 유자녀들의 모습을 TV화면에서 보면서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 한 기억이 떠오른다.
화재가 발생한 경우 가장 적절한 대처는 주변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 신속히 불을 끄는 것이다. 초기 소화가 실패 하면 대형화재로 진전되어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소방관서에서 화재 현장 5분 이내 도착 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것도 이 때문이다. 요즘 소방관서의 소방교육이 활성화 되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등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내 주변의 소방시설은 어떤 것이 있고 또 그것이 불이 났을 때는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에 불이 나서 타고 있는데 소방관이 오기만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보았다. 또 여관에서 불이 나서 비상 탈출구가 막혀 고립되었는데 주위에 완강기를 두고도 3층에서 뛰어 내려 중상을 입은 경우도 보았다. 내 주변 소방시설이 나의 재산을 지켜주고 나와 나의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지켜주는 생명시설인 것이다.
농지 외에 별도의 소득원이 부족하거나 영농규모도 작아 노후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거주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지연금사업이 도입 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사업의 특징은 매월 연금을 받으면서도 농지 소유권을 갖고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함으로써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농지연금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 속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농가인구중 65세이상 고령화 비율은 전체인구 고령화비율 10.6%에 비해 23.6%나 높은 34.2%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고령화에 따른 생산력 저하 및 한?미 FTA등의 농업개방 정책으로 농촌의 경쟁력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또한 고령농가의 경우 호당 평균 영농규모가 0.8ha 정도의 소규모 경영으로 농업 생산력이 취약하며 연간 농축산물 판매수익 1천만원 이하인 고령농가가 77.5%로 대부분의 농가가 농업소득만으로는 노후생활이 불안정한 실정이다.
사상 유래없는 기록적인 한파를 몰고 왔던 겨울 추위가 가고 그 자리를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메우고 있다. 날이 풀리고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공사장 붕괴사고나 얼음낚시, 등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함에 따라 겨울 동안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붕괴사고 및 저수지 익사사고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결빙된 지면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고혈압이나 심장쇼크 등 심혈관질환사고의 위험성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주변의 위험지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집이나 주변의 대형빌딩이나 노후된 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3월 22일은 UN이 정한 제20차 세계 물의 날(2012 UN World Water Day)이다. 이날은 전 세계적으로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및 민간부분의 협력을 통해 물 절약 캠폐인, 하천 정화운동등 매년 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지구는 이산화탄소, 메탄등 온실가스로 인해 연평균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온난화 영향으로 북극 얼음이 녹아 내려 해수면이 매년 0.13cm 씩 상승하고 있다. 해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인해 여러 형태의 몸살을 앓고 있으며 우리와 이웃하고 있는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큼지막한 물 관련 재난이 일어나는 것을 봐 왔다. 작년 일본에서는 대지진으로 인한 거대한 쓰나미가 동일본 해안을 강타하여 1만 6천명이 목숨을 잃고 34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으며, 해안가의 기반시설이 송두리째 파괴되었다. 피해복구비만 300조원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복구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며 살아남은 많은 시민들이 우울증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근 지하수가 방사능으로 심하게 오염되었으며 오염된 물이 바다로 유출되어 인근 해안의 어업이 황폐화되는 등 대재앙이 진행되고 있다.
농산물은 수입만 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대형마트에는 돌, 델몬트, 썬키스트, 제스프리 상표를 단 수입 과일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또 모르는 것이 있다. 우리 과일도 외국에서 꽤 인기가 있다. 대만에 가면 우리 배처럼 인기 있는 과일이 없다. 즙이 많고 달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수출을 시작한지 10년이 조금 넘은 단감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백화점에서 고급 과일로 팔린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을 좋아하는 시장을 잘 공략했기 때문이다. 작년에 영국에 처녀 수출한 감귤은 모리슨 백화점에서 최고 가격표를 붙이고 진열했는데, 순식간에 동이 났다.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과 감귤이 없는 시기의 틈새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가 포니를 수출하기 이전에는 우리나라도 오징어, 누에고치, 돼지털, 가발, 합판 수출이 고작이었다. 그러다가 포니가 미국에 수출되면서 국제수준의 수출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포니는 외국의 디자인과 엔진으로 만들었다. 이탈리아 이탈디자인이 해치백으로 디자인하고 미쓰비시사의 직렬 4기통 새턴엔진을 얹은 것이 포니였다. 이제는 에쿠스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과 엔진으로 미국 시장에서 BMW, 벤츠, 렉서스와 같은 고급차와 경쟁하고 있다. 포니 수출은 ‘70년대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자동차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자리 잡게 한 좋은 예이다. 농산물이 수출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다. FTA가 체결되었다고 하면 농산물의 피해를 걱정하기 바쁘다. 사실 툭하면 배추 부족으로 파동이 일어나고 과잉 생산되면 가격이 폭락하는 것이 우리 농업의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농산물도 자동차 못지않은 수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단지 수출을 위한 시스템 부족이 흠이었다.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에 다다르고 기온이 영상으로 높아지면서 얼어있던 지하수가 녹아 지반을 약화시킨다. 이에 따라 공사현장 붕괴, 도로침하, 건축물 균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낮과 밤의 온도가 영상과 영하를 반복하는 2월 하순부터 늦봄까지는 사고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소방서에서는 해빙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낙석위험지역 안내문 부착, 축대 옹벽이 설치된 위험지역에 대해 예방순찰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해빙기에 우리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집이나 주변의 대형빌딩?노후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