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질수록 동해는 더욱 푸르러진다. 뜨거웠던 여름의 열기가 물러간 자리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높아진 하늘 아래 수평선은 한층 선명해진다. 산과 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 경북 울진에서는 조금 다른 가을이 기다린다. 형형색색 단풍 대신 짙푸른 바..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 첫날 ‘공약 실행’과 ‘현안 정상화’를 내걸고 1호 결재로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을 가동한 데 이어 취임 100일을 맞아 현안 진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인 7대 핵심 현안은 기존 계획..
활시위를 당겨 과녁을 맞히고 예천 농가가 정성껏 키운 농특산물을 맛보며,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새로운 배움까지 만나는 가을 축제가 예천에서 펼쳐진다.예천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예천활축제’와 ‘2026 예천농산물..
※편집자주: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 경관을 이루는 소나무 숲이 문화유적지 안에서도 재선충병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다. 문화유산 보호구역의 피해 현황과 방제 실태를 살펴보고 문화유산의 경관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대응 방안인 방제 이력 통합 관리와 보호구역 안팎을 잇는 장기..
“100일은 도시의 미래를 바꾸기에는 짧지만, 도시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에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7월1일 취임한 황병직 영주시장은 100일간 행정혁신과 기업 투자유치, 미래산업 발굴, 농업·관광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그 출발점은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구미시는 14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경제혁신·정주혁신·공간혁신’을 3대 축으로 ‘구미 대도약 비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미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 출범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첫걸음을 내..
제10대 영천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소통·청렴·생산’을 의정 가치로 내건 시의회는 2개 특별위원회와 4개 의원연구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숙원 해결과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의정 역량을 모으고 있다.7월 1일 출범한 제10대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올가을 대한민국에 유쾌한 활력을 선사했던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일 개막해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총 5..
황이주 울진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지역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민선9기 군정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울진군은 지난 100일 동안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대응한 민생 대책과 주민 소통을 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전 군민에게 1인당 3..
경주시민과 관광객이 역사와 현재를 함께 누리는 ‘제53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월정교와 봉황대 등 경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주 월정교 수면 위로는 신라의 탄생 신화가 펼쳐지고 봉황대 고분과 도심 골목에는 거리예술과 음악, 체험이 이어질 예..
"축제에 사람이 많이 오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만으로 축제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관광객이 풍기인삼을 믿고 사고, 시장과 상가에 손님이 늘고, 그 효과가 농가와 상인의 소득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 올가을, 경북 영주 풍기가 대한민국에 건네는 초대장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몸도 마음도 조금씩 지쳐갈 무렵, 소백산 아래 풍기에는 다시 인삼 향이 짙어진다. 밭에서는 굵게 여문 인삼이 모습을 드러내고 시장에는 갓 캐낸 수삼이..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울진에 반가운 축제가 찾아온다.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다. 1977년 첫발을 내디딘 성류문화제가 어느덧 쉰 번째 가을을 맞기 때문이다.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50회 성류문화제는 울진의 ..
봉화송이축제가 서른 해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은 깊은 향으로 올가을 봉화를 물들인다.제30회 봉화송이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30년의 깊은 향, 봉화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1997년 시작된 역사를..
긴 추석 연휴, 모처럼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조금은 느린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돌아보고 인증사진을 남기는 여행도 좋지만,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걷고, 바다를 바라보고, 숲에 머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
한국수력원자력의 보안·방호 전문 자회사인 시큐텍㈜이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시큐텍은 지난달 18일 경주시 광중길 24 스타타워 5층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이달 1일 이전 기념행사를 열었다. 업무환경 개선과 부서 간 소통·협업 강화, 회사의 성장과 ..
AI가 산업과 직업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면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미래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과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입학 이후 교육과 자격 취득, 취업까지 연결하는 직업교육 체..
칠곡군이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성인문해교육 20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칠곡군은 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해교육 학습자와 강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칠곡군 문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문해 20년, 배움의 시간을 ..
칠곡군이 4일부터 6일까지 왜관수도원에서 개최한 ‘2026 왜관 홀리페스티벌’에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왜관수도원이 지닌 천주교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
수백 년을 이어온 울진 금강송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위협을 받고 있다. 울진의 금강송은 단순히 한 지역의 소나무가 아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금강송 군락지를 이루며 울진의 산림생태계를 지탱하고, 오랜 세월 우리나라 전통 목조건축과 국가유산 보수·복원에 사용돼 온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