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의 단촌초등학교는 의성군의 소박하고 따뜻한 농촌마을의 정체성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단촌면의 핵심적인 문화자산이다. 1930년에 개교한 단촌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왔으며 2025년까지 63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 역사 속에서 ..
의성군 단촌면은 경상북도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예로부터 붉은 황토가 많아 붉을 단(丹)자를 써서 단촌면이라고 부른다. 현재 이 마을에는 1161세대 1846명이 살아가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80% 이상이 농사를 짓고 사는 농민이다. 단촌면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우리나라..
대구에서 안동, 영주를 거쳐 강원도 동해로 가는 영동선 철도 위, 봉화군 소천면 임기2리 숲터 마을 위쪽에 자리한 작은 간이역 ‘임기역’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하루 이용객이 손에 꼽힐 정도로 한산했던 임기역이 8월 11일 문을 연 ‘카페 임기역’ 덕분에 이제..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
울진군은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식 입주했다. 이는 지난 7월 개관한 울진군가족센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정보 접..
무더운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에도 영천은 달콤한 향으로 가득하다.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강수량,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기후에서 자란 복숭아, 살구, 자두,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이 한창 익어가며 전국 소비자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최대..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총장 류완하)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글로컬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미래 교육 수요와 교육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학제를 전면 개편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
'군중이 모두 나가 좌우로 독려하여 반날을 격전하니 적이 크게 무너지므로 추격하여 무찔렀는데 적의 죽은 자가 수백여 명이며 우리 군사의 사상자도 수십여 명이었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독립유공자 이강년 선생의1908년 3월 12일 '백담사 전투'에 대..
‘올여름에는 어디로 휴가를 떠날까?’ 여름 휴가철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고민이다. 만약 당신이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와 붐비는 바닷가, 대형 쇼핑몰과 같은 흔한 휴가지에 지쳤다면 조용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의 피서지를 소개한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다..
울진군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 ‘야(夜) 울진’ 프로그램 때문이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진의 밤을 뜨겁게, 서늘하게, 그리고 화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울진군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계곡, 산, 바다를 품은 다양한 걷기길을 앞세워 ‘1000만 관광객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울진군은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해 울창한 숲과 청정 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길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여름, 경주시가 다채로운 힐링 명소 20선을 엄선해 소개한다. 단순한 피서를 넘어 기억에 오래 남을 매력을 지닌 경주의 여름을 함께 들여다보자. 시는 바다, 숲길, 계곡, 포토스팟, 워터파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여름경주 힐링스팟 20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심사위원은 현세, 라쿤, 쇼리포스, 최동열, Crazy Kyo, 최정호가 맡았으며 전국 청소년 댄스 크루..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과 ‘야(夜)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역대급 최고 행사로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와 시진핑을 ..
“보스턴처럼, 바이오 인재들이 몰리는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포스텍 연구특구 인근의 한 바이오 스타트업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과거 ‘철강의 도시’로 알려졌던 포항이 이젠 세계 신약개발 기업들이 주목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이야기다.포항이 조용한 산업 대전환..
월성원자력본부 계측 분야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났다. I-NOVA라는 품질분임조다. ‘I’는 계측기구를 의미하는 instrument의 머리글자이고 ‘NOVA’는 천문학에서 새롭게 나타나서 빛을 내는 별을 의미한다. 그러니 I-NOVA는 ‘계측 분야의 신성’이라는 정도의 ..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에는 구산해수욕장, 나곡해수욕장, 후포해수욕장, 망양정해수욕장, 후정해..
경북 칠곡군이 조용한 수도원을 축제의 무대로 바꿨다.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호국의 고장 칠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주교와 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다.칠곡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