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5월 한 달간 수출, 소비, 관광 등 민생경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해외 무역사절단을 통한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양해각서 체결, 영천사랑상품권 104억원 판매, 보라유채·작약꽃 관광객 7만3000여명 유치 ..
문무대왕면은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적은 곳이다. 하지만 신라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졌던 문무대왕과 관련된 유적이 산재해 있고 신라의 중심지였던 경주 시내를 제외하면 신라의 호국정신과 관련된 역사문화를 가장 많이 지니고 있..
■‘공동체의 힘’확인하는 문화축제 평해단오제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농경지 ..
경주시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발족했다.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역사가 짧은 편이다. 하지만 현재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져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만큼 모범적인 위원회로 성장했다. ..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포항이 디지털 혁신의 전진기지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철강 도시 이미지를 넘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양자기술 등 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가 디지털 공모사업에..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
김천시는 ‘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가 다시 논의되는 가운데, 포스텍(POSTECH) 의과대학 설립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지방의대 신설을 통한 의료 혁신..
김중권 제9대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취임 당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천명한 후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강한 실행력과 소통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일원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경북의 맛 축제’가 여왕의 계절 5월 정취 속에 포항시민과 관광객 등 5만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경북도·(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경북신문이 주최한 ‘2025 경북의 맛..
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군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변화를 모색하며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재난 극복의 선도 ..
경산시가 혼자 살아가는 청·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중장년층의 사회적 단절과 심리적 고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시는 20세부터 64세까지의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다 각도..
대한민국 동해안의 숨은 보석, 포항이 미식관광과 푸드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여정에 한층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포항시의 식품산업과는 지역의 풍부한 해산물과 전통적인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첨단 식품기술을 융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
감포읍 오류2리는 척사리(尺紗里), 혹은 장사리(長沙里)라고도 부른다. 일제강점기 때 백사장의 모양이 길게 펼쳐놓은 비단을 자로 잰듯하다고 해서 척사라고 이름했고 마을의 해변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고 해서 장사라고도 불렀다. 이름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듯이 오류2..
지난 1월 1일, 울진군은 역사적인 대전환을 맞이했다. 울진이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철길이 열린 것이다. 그동안 울진은 교통의 오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송강 정철(松江 鄭澈, 1537~1594)이 관동팔경으로 묘사한 울진의 망양정은 내로라하는 ..
성주군이 도시산업과 농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농복합 선도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지역내 총생산(GRDP) 추계 결과 성주군의 1인당 총생산액은 5982만 원으로 구미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수출액은 10억 3000만 달..
경산시 서부1동 성암산 아래 자리한 옥곡동(법정동)은 초계정씨로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창의한 정변함(鄭變咸), 정변호(鄭變護) 형제와 사촌 정변문(鄭變文)이 개척한 동네다. 이마을은 옥곡동 또는 옥실이라 했고 골짜기 뒤는 옥(玉)이 나왔다고 해서 옥골 혹은 돌산이라..
경주 감포항이 일제강점기인 1925년 지정항으로 출발, 아픈 역사의 격랑을 헤치며 개항 100주년을 맞았다.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다양한 기념 행사를 통해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기약하는 행사가 감포용오름광..
동국대 WISE캠퍼스는 천년 불교문화의 맥을 현대에 이어가는 가교 역할로서, ‘2025 형산강 연등문화축제’의 불빛을 성대하게 밝혔다. 지난 24일 ‘2025 형산강 연등문화축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든 이들의 평안을 발원하고 우리의 앞날이 환하게 밝혀지기를 축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