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봄은 꽃과 자연에 둘러싸여 여행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벚꽃 개화기를 기점으로 영천의 문화유적과 자연환경이 봄꽃으로 둘러싸여 누구나 영천의 봄을 즐기고 나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항상 구름에 휩싸여 있어 ‘구름이 머무르는 산’이란 뜻을 지닌 운주산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73ha 면적의 울창한 리기다 소나무 숲속에 아름답게 꾸며진 휴양림은 국내 최초로 산림 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운주산장, 물놀이장, 다목적 구장으로 구성된 휴양림지구와 실내·외 승마장, 산악승마로, 외승로 등에서 다양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름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해 인기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힐링형 가족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운주산승마장과 국내 최초 전국 거점 승용마조련센터를 갖추고 있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는 승마체험과 함께 먹이체험, 마차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미니홀스랜드, 조류체험장, 생태터널 등의 볼거리도 갖추고 있다. 실외 승마장은 길이 110m, 폭 80m 규모의 초지를 조성하여 갖추고 있으며, 산악 승마코스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승마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마사외 퇴비사가 있다. 타 승마장과 달리 승마체험지구를 국제 승마경기 규격에 맞추어 조성하였기 때문에 승마교육과 승마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주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어린이 승마체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 은해사신라 헌덕왕 원년(809)에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 1545년(인종1)에는 천교가 지금의 장소로 새로 절을 지었다.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사로서 거조암을 비롯하여 백흥암, 운부암, 중암암, 기기암 등 8개의 암자를 거느린 천년고찰이다. 팔공산 동쪽 기슭에 자리잡아 수려한 산세와 계곡이 아름다워 등산이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둘러보기에 더없이 좋다. 특히 봄에는 따뜻한 날씨에 피톤치드를 마시며 숲속을 산책하고, 곳곳에 만개한 벚꽃을 마주할 수 있어 추천. 은해사 입구에서부터 만개한 벚꽃들이 늘어서 있으며, 꽃커튼을 드리운 듯 화려한 능수벚꽃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 우로지생태공원우로지생태공원은 자연생태계를 보존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다양한 수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해 영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낮에는 자연 그대로 예쁘고, 밤에도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여름에는 연꽃단지에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나는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영천시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평범했던 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했으며 특히 철마다 다른 수생식물과 산책길, 팔각정자, 관찰 데크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기 좋다.
◆ 숭렬당숭렬당은 조선 세종 때 이순몽 장군이 살던 집으로 전해지며, 세종 15년(1433)에 중국식으로 지은 건물. 조선 세종 때에 무신으로 활동하면서 쓰시마와 여진 정벌에 나섰던 이순몽이 살았던 집으로 원래의 모습을 잃었는데, 1970년에 보물로 지정된 뒤, 해체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관리되고 있다.숭렬당 앞은 숭렬공원으로 조성돼 있으며, 소나무, 산수유, 철쭉, 배롱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있다. 특히, 봄에는 벚꽃보다 먼저 피는 매화꽃 향이 가득한 숨은 매화 명소로 봄을 일찍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보길 추천. 숭렬당의 아름다운 지붕과 담벼락이 매화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영천강변공원 수선화 군락지도심 속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인 영천강변공원은 계절별 꽃밭 조성을 통해 관광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월 보라유채가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지금은 노란색 수선화가 개화해 봄을 알리고 있다. 그 외에도 계절 따라 튤립, 해바라기,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난다.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은 자연을 즐기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민들로 늘 활기를 띠고 있다. 또 건강에 좋은 맨발 황톳길도 조성돼 있다.
◆ 대창면 복사꽃과일의 고장으로 유명한 영천. 그 중에서도 대창면은 전국 최대 복숭아 단지. 매년 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4월 5일부터 개최한다. 봄이면 분홍빛 복사꽃이 만개해 분홍빛 지상낙원을 연상케 한다. 벚꽃과는 다르게 진한 분홍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 최무선과학관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해전(진포대첩, 관음포대첩)에서 화포를 사용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최무선 장군은 한국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고려 말, 조선 초의 발명가다.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과학 기술 정신을 잇기 위해 최무선 장군의 출생지인 영천시에 최무선 과학관을 세웠다. 최무선 과학관에서는 장군의 생애와 업적은 물론 국내 화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가족 및 학교단위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으며 영상체험관에서는 최무선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화약 제조 및 진포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 VR(가상현실)과 4D상영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화랑설화마을화랑설화마을은 천년의 역사, 천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테마파크이다. 화랑설화마을은 단순하게 예스러움을 재현해 놓은 곳이 아닌 우리 고유의 설화들이 가득한 곳이다.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으며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삼국의 통일에 앞장선 김유신 장군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김유신 장군의 탄생과 영웅의 길로 구성된 이야기들을 그려낸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화랑들이 수련했던 활쏘기를 체험하는 국궁 체험장 및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 돔영상관, 풍월못 등 화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여러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화랑과 우주에 대한 VR체험(신화랑 우주체험관)과 21세기 귀화랑성 이야기를 들려주는 4D 입체영상(화랑4D돔영상관) 등 화랑 이야기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로 기존 관광시설과 차별화된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취당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만취당 고택은 조선 선조 때 성리학자 지산 조호익 선생의 7세손인 조학신(1732∼1800) 선생의 집으로 만취당은 사랑채의 이름이다. 새사랑채인 광명헌과 별묘 및 보본재는 후대에 지어진 것으로 전한다. 야산의 소나무 숲에 둘러싼 평지마을의 가운데에 있는 집이다. 길쪽 새사랑채와 행랑채 솟을대문 지붕사이로 사랑채와 안채 지붕이 조금씩 보이는 평면적인 경관을 이루고 있다.행랑채와 떨어져 있는 사랑채는 안채와 더불어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오른쪽에 사당이 있다. 그 뒤쪽에는 별묘와 보본재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사대부 집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하겠다. 안채는 'ㄷ'자형으로 중앙의 4칸 중에 오른쪽 2칸은 안방이 있고, 대청, 작은방이 있다. 중앙의 양쪽 끝에는 날개가 있어서 안방쪽으로 부엌과 고방이 있으며, 대청쪽으로 아랫방, 마루방이 있다. '만취당'이라는 현판이 붙은 사랑채는 왼쪽 2칸은 사랑방이고, 그 다음이 대청이며, 오른쪽 끝에 제사지내는 방이 있다. 사랑채의 왼쪽에는 사랑마당에서 안마당으로 통하는 중문간이 있다.조선시대 후기의 집으로 현재 방앗간채는 없어졌으나 안채를 비롯한 사랑채, 새사랑채, 별묘재사에 이르기까지 사대부 주택의 구성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당시의 건축 양식과 주생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