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들이 고장 등으로 연이어 운항 중단됐거나 중단될 상황이어서 군민과 관광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27일 울릉군에 따르면 주요 여객선사 중 에이치해운은 최근 울릉군 등에 면허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회사는 울릉과 울진군 후포항을 잇는 ..
최근 한 유튜버가 체험한 비싼 물가와 부족한 서비스에 누리꾼의 비판이 커지자 남한권 울릉군가 공식 사과하고 대대적인 개선 방침을 밝혔다.남한권 울릉군수는 22일 군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관광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울릉군은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Ulleungdo Island International Trail,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관했으며..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울릉에 폭우로 낙석 피해가 발생했다.14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면 남서1터널에서 사태감터널 구간, 북면 현포터널 인근에 각각 낙석이 발생했다.울릉군은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낙석을 치웠다.이번 재해로 평리에서 현포 사이 구간의 버스 ..
울릉군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4일 저녁 울릉도 저동항 관해정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육사 1학년 생도들의 울릉도·독도 국토순례를 반갑게 맞이해준 울릉도 주민에게 음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경북협의회 및 시·군협의회장을 비롯한 22명과 전남도 회장, 광주시 회장 등 모두 37명이 지난 20일 울릉도를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독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들은 울릉군복지회관에서 영호남 지역 간 문화..
울릉군은 16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섬 지역 자치행정 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제정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외 3개 군 관계..
남한권 울릉군수가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남 군수가 수상한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으로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들어 경북의 첫 수상자가 됐다. 울릉..
외국학교 수학여행단이 처음으로 경북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24일 울릉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해랑학교 국제부 학생 및 교사 52명은 역사배움여행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 해랑학교 전교생 400명 중 100여명이..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대정부 촉구대회가 17일 독도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울릉공항 활주로의 연장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독도 및 동해 영토주권 강화의 중요성을 천명하는 자리였으며 각계 위원장들이 공동으로 나서 정부와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울릉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최근 들어 ▲무한공항 사고 ▲승객 좌석 수 80석 상향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 ▲경제성 제고 등 여러 측면에서 활주로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015년 11월 국토교통부 울릉공항 계획부..
경북 울릉군민들이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 1,200m로 계획된 활주로를 1,500m로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추진위원회(추진위)는 21일 활주로 연장을 촉구하는 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추진위는 그동안 부산지방..
울릉도 해안을 이어가는 일주도로에서 낙석 발생이 잦아 주민과 관광객이 불안해하면서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17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울릉 일주도로에서 발생한 중규모 이상 낙석은 모두 21건이다. 중규모 낙석은 흙과 돌이 쏟아져 도로 ..
울릉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육지와의 생활물류비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3년 시범 실시 후 2004년부터 연중 시행..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원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최 의원은 지난 5일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
9일 오전 5시께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 천부마을 부근에 큰 바위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낙석방지 펜스가 일부 부서졌다.울릉군은 길에 굴러떨어진 돌과 흙이 500t가량인 것으로 파악했다.울릉군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를 통제하고 수습 ..
경북 울릉군 도동리 행남해안산책길 인근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4분께 울릉군 도동리 행남해안산책길 인근 해상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인근 의료원으..
남한권 울릉군수가 을사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미래 번영을 위해 희망을 담아 순탄히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2년여의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분들께서 전심전력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새희망 새울릉의 결실이 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충돌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집행 계획을 짜기 위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경호처와 국방부에 체포·수색영장 집행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동시에 ..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2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12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2022년 46만1천375명에서 2023년 40만8천204명, 2024년 38만522명으로 감소했다.정점을 기록했던 2022년(46만1375명)과 비교해서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