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스노클링 이용객 증가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4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동해해경청은 최근 4년간 스노클링 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8월 3일 기준 6건의 사고로 4명이 숨졌다. 올해 사고자 4명은 모두 혼자 활동했으며 사고 당시 기상은 모두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2인 1조 활동 미준수, 장비 사용 미숙, 음주 후 입수 등 인적 요인과 함께 잠수성 급성 폐부종(SIPO), 심혈관계 질환 등 신체적 요인, 비지정 해변과 갯바위 이용, 조류·너울성 파도 등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해경청은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와 슈트 착용, 2인 이상 동행, 입수 전 기상과 해상 상황 확인, 안전관리요원이 있는 지정 해역 이용,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수칙을 강조했다.이종욱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스노클링은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2인 1조 활동을 반드시 실천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