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결과 경북에서는 현 교육감인 임종식 후보가 우세를 보이며 재선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진보 성향 후보들이 우세한 가운데 보수 성향 후보는 경북·대구·충북 3곳에서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KBS·MBC·SBS 방송3사가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임종식 후보가 45.0%로 선두를 기록했다. 방송3사는 경북을 보수 성향 후보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으며 현직 교육감의 수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했다.대구 역시 현직 교육감이 강세를 보였다. 강은희 후보는 51.5%를 얻어 임성무 후보(29.5%)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에서도 현 교육감인 윤건영 후보가 45.7%로 우세를 나타냈다.전국적으로는 진보 진영이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정근식 후보가 39.0%로 조전혁 후보(21.2%)를 앞섰고,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가 58.2%를 기록해 임태희 후보(41.8%)를 큰 격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예측됐다.강원은 강삼영 후보 43.8%, 신경호 후보 35.2%로 조사됐으며, 충남 이병도 후보(34.1%), 울산 조용식 후보(44.2%), 대전 성광진 후보(33.2%), 부산 김석준 후보(49.6%)도 각각 우세를 보였다. 호남권에서는 전남 김대중 후보가 40.4%, 전북 천호성 후보가 56.2%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합 지역은 제주·경남·세종·인천 4곳으로 분류됐다. 제주에서는 고의숙 후보 45.1%, 김광수 후보 42.0%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은 송영기 후보 42.2%, 권순기 후보 38.7%, 세종은 임전수 후보 35.1%, 강미애 후보 32.5%, 인천은 도성훈 후보 37.1%, 이대형 후보 32.7%로 모두 박빙 승부가 예상됐다.이번 출구조사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9곳에서 우세를 보인 반면 보수 성향 후보는 경북·대구·충북 3곳에서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 우세 지역은 모두 현직 교육감이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돼 현직 프리미엄이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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