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가수 이효리와 새 예능 제작을 논의 중이다. 이효리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태호 PD 예능물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이효리와 MBC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효리는 지난해 김태호 PD가 연출한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에서 천옥으로, '싹쓰리'에서 린다G로 활약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예능물 '먹보와 털보'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11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이 오는 2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11명 멤버 모두가 참여한 '뷰티풀 파트 3(Beautiful Part 3)'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7년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 2018년 첫 정규앨범 수록곡 '뷰티풀 파트 ll'에 이은 '뷰티풀'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마지막 활동인 지난 2019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3년 만이다.
트로트 가수 영탁 측이 3년 재계약 금액으로 15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영탁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막걸리 회사 예천양조 측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 받았다. 10일 예천양조에 따르면 경찰은 영탁 측이 공갈미수, 협박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과 서울 지사장을 형사고소한 것에 대해 지난 3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예천양조는 "경찰의 수사결과를 통해 핵심 쟁점이었던 '영탁 모친의 3년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등이 사실로 밝혀다. 이에 따라 명예훼손 역시 성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천양조는 작년 5월 영탁과의 모델 재계약 협상결렬 이후, 영탁 팬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악플과 불매운동으로 매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토로해왔다. 그러는 와중에 사실 관계를 소명하는 차원에서 부득이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등 영탁 측의 갑질로 인해 재계약이 결렬됐음을 알린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수사
개그우먼 이수지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A9미디어는 11일 "이수지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지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인 K팝 걸그룹 '에버글로우'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왕이런이 최근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멤버들 중 홀로 중국식 인사를 한 것과 관련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0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에버글로우의 팬 사인회에서 왕이런을 제외한 한국 국적인 다섯 멤버들은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모두 큰절을 했다. 그러나 중국 국적의 왕이런은 큰절 대신에 중국식 인사를 했다. 한 손으로 다른 손을 감싸며 허리를 숙인 것이다. 이후 국내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현지 문화를 따르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언론 관찰자망(觀察者網)은 지난 8일 왕이런의 중국식 인사를 두고 한국에서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중국 국적의 아이돌을 방출하라는 주장도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전통문화에서 무릎을 꿇는 것은 가장 높은 이에게 표하는 존경의 상징"이라면서 "한국의 상당수 누리꾼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절 대신 땅에 누웠던
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뮤지컬 배우로 새 출발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0일 "탄탄한 실력과 청순 카리스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케이가 지닌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케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 TV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딸 쌍둥이의 엄마가 됐다.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8일 "성유리가 전날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유리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 블루스 음악의 선구자인 가수 박광수가 별세했다. 향년 82세. 9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1970년대 '아름다운 강산', '잔디'를 탄생시킨 신중현 밴드 '더 맨'의 리드보컬 박광수가 전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1940년 포항에서 사업가 집안의 3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중고등학교 시절 밴드부에 들어가며 음악을 접하기 시작했다. 1965년 오디션을 거쳐 미8군 클럽에서 활동했으며, '봄비'의 가수 박인수와 함께 하우스밴드에서 활동했다. 당시 블루스 등 흑인음악을 주로 불렀으며, 드문 R&B 가수로 명성을 얻었다.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의 학교폭력 논란에 관한 입장문이 공개됐다. 7일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씨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게시되었으나 이는 진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우 윤균상과 오나라가 신생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AM9)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에이엠나인 측은 "꾸준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과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윤균상과 오나라가 수많은 러브콜 중 신중한 검토 끝에 신생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에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아시아 최초로 매거진 보그(VOGUE) 미국판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아시아인이 미국 보그의 단독 표지 모델이 된 건 창간 130년만에 처음이다. 정호연은 미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한 달 만에 내 인생이 바뀌었다"면서 "영어를 배우고 자세와 목소리를 훈련했으며 예술과 영화를 통해 세계관을 넓히는 등 열심히 일해왔다"고 말했다.
'논문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팔아 50억원을 번 사실이 뒤늦게 주목 받고 있다. 5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는 지난해 11월 IMH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50억원은 유상증자로, 나머지 50억원은 홍진영의 보유주식을 인수했다. 홍진영은 주식을 양도한 뒤 전환사채(CB)를 배정 받았는데, 50억원에 달하는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CB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아센디오가 평가한 IMH의 가치는 236억원이다. IMH는 2019년 매출 46억1300만원, 영업이익 29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2020년은 매출액 34억9900만원, 영업이익 14억4300만원이었다. 다만 홍진영이 활동을 중단한 이후인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7100만원, 영업손실은 5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IHM의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된 이유에 대해 회사가 홍진영과 수익 배분 비
JTBC 드라마 '설강화'에 기숙사 여대생으로 출연한 배우 김미수가 3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5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김미수 배우가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너무 가슴 아파하는 상황으로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미수가 사망했다. 5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미수 배우가 이날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V·김태형)가 부른 '크리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SBS TV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삽입곡으로, 한국 드라마 OST가 핫10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는 8일 자 빌보드 '핫 100'에서 79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핫100'에 여러 차례 진입했지만, 뷔의 솔로곡이 해당 차트에 진입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뷔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빌보드 톱 셀링 송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 해 우리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여러 드라마 OST 작업에도 함께했던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 보컬 김경희가 협업했다. 특히 '그 해 우리는' 주인공인 최우식과 뷔가 절친이라 주목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개 물림 사고를 당해 수술했다. 강형욱은 5일 자신의 SNS에 "아이고 아파라~마취가 풀리고 있나봐요. 간단하게 꼬맬 수 없다고 하셔서 수술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술을 마치고 의료진들과 셀카를 찍고 있는 강형욱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송지효가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한다. 4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송지효 배우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근거 없는 내용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러블리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서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30)가 생방송 무대 도중 상의가 벗겨졌음에도 노련하게 대처했다.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2022년 새해를 기념하며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NBC에서 생중계됐다.이날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히트곡 'Party in the USA'를 열창했다. 그러던 중 상의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한 손으로는 상의를 붙잡아 노출은 피할 수 있었다.마일리 사이러스는 옷이 계속 신경 쓰였던지 결국 뒤돌아서 옷을 던졌다. 반라 상태가 돼 노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노래를 부르며 무대 뒤쪽으로 들어갔다.마일리 사이러스가 자리를 비우자 코러스가 그를 대신해 노래를 불렀다. 이후 마일리 사이러스는 맨몸에 빨간 재킷만 걸친 채 나타나 다시 노래를 열창했다. 관객들은 그의 노련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공연 후 "쇼에서 최악의 상황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