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대구 동구청장과 달성군수를 비롯해 광역의원 4곳과 기초의원 5곳의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새누리당의 대구 동구청장 경선 후보는 강대식 전 대구 동구의회 의장과 권기일·정해용 전 대구시의원 3명, 대구 달성군수 경선 후보도 김문오 현 군수와 박성태 전 대구시의원, 강성환 전 새누리당 달성군 당협 부위원장 3파전으로 압축됐다. 또 광역의원 서구 2선거구에 이재화(여) 예비후보가 내정됐다.자치단체장 경선은 단수 후보로 결정된 중구, 남구, 달서구를 제외한 지역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에서 오는 25일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실시된다.대구시당 공천위 김상훈 공동부위원장은 "몇몇 후보자의 경우 심사위원들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표결로 결정했다"며 "표결을 통과한 후보자에 대해선 경선에 참가시켜 유권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역의원 경선후보로는 △중구 제2선거구 류규하·이창용 △남구 제1선거구 박일환·한대곤 △동구 제3선거구 윤석준·이상헌·정흥표 △북구 제5선거구 노상권·채동수·최인철로 결정됐다.또 기초의원 경선후보로는 △중구 나선거구(정수 3명) 노준·박금용·배삼용·이만규 △남구 가선거구(정수 2명) 배문현·배은호·서석만·조수호 △남구 나선거구(정수 2명) 김선명·박우근·홍대환 △북구 다선거구(정수 3명) 노혜진·백종현·이동호·이성근·차대식·홍의구 △수성구 바선거구(정수 2명) 박소현(여)·안재갑·조규화(여)를 기초의원 경선 후보자로 의결했다. 대구시당 공천위는 공천 신청자가 사퇴한 동구 제1선거구에 대해선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한편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상주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방법을 여론조사로 하기로 결정하고 경선후보자 등록신청을 공고했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경선후보자로 확정·의결한 성백영 후보와 이정백 후보 2명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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