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백선기 칠곡군수 후보는 때 이른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3일 간에 걸쳐 ‘자전거 투어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일요일 제외)까지 펼쳐지는 이번 자전거투어 유세에는 이완영 국회의원 및 새누리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 전원이 참가한다.
백선기 후보는 첫째 날인 30일 오후 북삼오거리에서 북삼중을 거쳐 농협 하나로 마트까지 북삼읍 시가지를 1시간 여 동안 자전거를 타고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둘째 날인 31일 오후에는 석적읍 우방 신천지 앞에서 석적농협을 거쳐 이동파출소까지 1시간여 동안 아파트 단지 유권자들과 함께 했다.
마지막 날인 2일 오후에는 왜관읍 , 삼부쇼핑 앞에서 모두 집결, GS마트, 남부, 북부 정류장, 군청, 왜관시장 등 읍내를 샅샅이 훑기로 했다.
백선기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 이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 더 낮은 자세로 유권자와의 스킨십도 나누기 위해 자전거 유세를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