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청년학생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다 6.25 한국전쟁에 대한 올바른 배경과 이해관계를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6.25전쟁은 일본이 36년간 한반도를 강제점령하면서 무단정치와 국권을 수탈하고 수많은 독립투사와 민간인을 학살하고 인권을 유린하면서 황국식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패망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일어난 것이 한국전쟁이다. 이처럼 한국전쟁을 제공한 일본은 반성은커녕 뻔뻔하게도 독도를 자기들의 영토라고 우겨대는 망나니 엉덩이에 뿔난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국제사회에 있어 국력의 차이임을 어쩔 수 없다. 세계정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와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의 구조로 양분된 가운데 1945년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으로 대동아공영권의 꿈을 접고 무조건 항복하자 그 공백을 밀고 들어온 소련과 중국의 팽창주의 정책과 북한 김일성괴뢰집단의 한반도 적화야욕이 결합돼  일어난 전쟁이다. 1950년 6월25일 소련의 지원을 받아 기습적으로 남침한 김일성괴뢰정권은 38선을 돌파(남침)함으로 일어난 한국전쟁은 한국군 50여만 명이 사망하고 250여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으며 공산군의 사상자도 150~200여만 명이 발생하였다. 공산주의 치하에서 삶을 거부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한 일천만 이산가족의 생이별은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물들이고 조국산하의 한으로 남아 있다. 이처럼 한국전쟁은 일본의 패망하자 소련의 사주와 중공군(중국)의 지원을 받은 김일성괴뢰집단이 각각 독자적인 이익을 얻고자 일으킨 전쟁이며, 패망한 일본은 한국전쟁으로 기사회생하여 오늘날 세계 3대 경제대국이 돼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침략자를 응징한다는 유엔 결의에 따라 미국, 터키 등 16개국이 참전하였으며, 텐마크 인도 등 5개국 2200명의 의료지원단을 보냈고, 브라질 이스라엘 등 20개국이 초토화되고 폐허된 이 땅에 물자를 지원하여 적극적 경제부흥에 도움을 준 결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재건되고 부흥된 국가건설을 하게된 기초를 선물한 것이다. 조국근대화와 새마을 정신, 하면 된다는 창조정신으로 오늘 날 경제부국을 다진 우리나라는 세계 1등을 향한 큰 걸음을 걸어 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여야 정가파(정치인)는 국민에게는 관심이 없고 '내가하는 것은 로맨스요, 남이 하는 것은 불륜'이라는 피통 터지는 싸움에 몰입함으로 우리를 지원한 참전국가에 불미스러움만 더해 주고 있다. 나도 4살 때 경찰인 부친이 왜관전투에서 전사함으로 고아아닌 고아신세로 전몰군경유자녀란 허울 좋은 이름으로 자라면서 가난과 굶주림에 몸부림치다가 잘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월남전에 자원하여 정글에서 M16소총에 목숨을 걸고 고향 하늘의 어머님과 형제들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당시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들의 고통을 함께 하여보았다. 호국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의 진실을 정확하게 알고 돌아가신 수 많은 호국영령과 그 유족에게 한번쯤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그리고 한국전쟁에 도움을 준 유엔군에 대한 깊은 반성과 자기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된다.장 춘 봉(사)경주지역통합발전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