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 및 노인의 사회적 활동 증가로 노인교통사고 위험이 증대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노인인구 구성비 대비 3배 수준이며, 특히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는 OECD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통계적으로 2013년 노인 10만 명 당 보행 중 사망자는 영국 1.5명, 미국 2.0명, 일본 4.5명인데 대한민국은 15.6명으로 OECD 평균 3.3명의 5배로 월등히 높다.  노인보행의 문제점은 자동차의 접근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오랜 시간 고착화된 습관으로 도로 횡단 시 보행궤적이 흔들리고 사선으로 도로를 횡단한다는 것이다. 달성군 현풍에 위치한 달성서 관내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5·30번 국도가 지나가고 지난해 10월27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 개통 등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이다. 특히, 무단횡단 및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사고 등과 같은 노인 교통사고는 교통사망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달성서 교통에서는 도·농 복합지역 특성상 노인층 교통사고가 다발하기에,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달성1차 산업단지 내 공단삼거리∼신풍레져 구간 377미터, 논공 성요셉요양병원 앞 265미터, 화원 대원고등학교 앞에 무단횡단 방지시설 250미터를 설치하고, 달성1차 산업단지 내 평화산업 앞, 환경처삼거리 등 22곳에 솔라형 경광등을 선제적으로 설치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하지만,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솔라형 경광등 등 교통안전 시설을 많이 설치해도 노인 분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사고예방이 불가능하기에, 보행자들의 위험성 인식과 교통 법규 준수 정신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큰일을 이루려면 작은 것 들부터 하나하나 실천해야 하듯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선 가장 기본적인 법규부터 지켜야 한다. 운전자들의 경우 교통법규준수 운행 등이 될 수 있고 보행자들은 보행자 신호 준수와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법규들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교통사망사고 없는 달성의 모습을 머지않아 볼 수 있을 것이다.이 재 문달성署 교통관리계장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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