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안동은 신 도청시대를 맞이하여 뜨고 있는 게 사실이다. 안동은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재를 고르게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의 고장으로 문화적 편향성을 가리지 않고 시대적으로 종교적으로 어느 한 부문에 치우치지 않는 고장이다.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신 도청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희생과 봉사에 대한 각오가 대단할 수밖에 없다.  안동은 역사·문화도시로 재창조 될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사람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희망 안동,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한(韓)문화의 메카임에 틀림없다. 화합으로 가득 찬 시민들의 활기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이곳 안동은 각 시대별 다양한 전통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경북의 중심도시, 나아가 글로벌 시대, 세계 속의 안동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 소통과 겸손 그리고 변화를 통한 희망의 시대를 50만 안동인 모두와 함께 열어 가고 있다. '행복 안동' 발전이라는 새로운 여정은 변화의 수용을 통해 시작된다.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오는 과정 속에 잔존해 있는 보수·폐쇄적인 이미지를 불식 시키고 대한민국의 상징이기도한 하회탈의 미소처럼 은은한 친절을 베풀어 풍요롭고, 품격 높은 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웅도경북의 신 도청시대를 선도하는 안동시는 전통과 현대가 융합하여 전통산업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민선5기에 들어서면서 조직을 개편해 전통산업과로 출범한 이래 전통문화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올 들어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큰상인 전통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그동안 크고 작은 상을 받았지만 전통산업도시 대상은 값진 상이다. 안동한지는 전통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어 그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한지의 우수성은  매년 열리는 한지축제장을 찾으면 짐작이 갈 것이다. 안동포전시관에는 천년의 맥을 이어온 명품화 된 안동포를 만날 수 있다. 먹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전국 최초로 생활화 한 것이 또 하나의 명품이다. 안동시는 안동 고유의 전통 특산품의 하나인 무삼명품화사업을 통해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과 상품개발 지원을 하고 있다. 산재해 있는 전통한옥의 보존을 위해 한옥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버려진 고택을 한 곳에 모아 전국 최초의 고택리조트를 조성한 것이 전통 계승과 볼거리가 되고 있다. 고택에서의 음악회, 뮤지컬공연, 숙박체험 등 다양하게 전통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지역의 유·무형 전통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제작과 포털사이트 연재 등 문화콘텐츠 개발은 안동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 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족국가, 신라, 고려, 이조를 거치면서 많은 충의열사와 선비를 배출한 충효의 고장 안동은 동방의 아늑한 고을로서 사계절 크고 작은 대한민국대표축제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도시, 풍요로운 향과 멋 그리고 맛을 마음껏 느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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