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겸비한 '다기능가구'가 인기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서랍장+화장대, 소파+침대, 소파+수납장 등 다양한 형태의 다기능 가구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체리쉬는 최근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포레 브리즈 화장대와 다용도 수납장을 선보였다.  '라포레 브리즈 화장대'는 의류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크기의 3단 서랍장과 화장대의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수납 공간이 필요한 침실, 거실, 서재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라포레 브리즈 다용도 수납장'은 물건의 효율적인 보관이 가능하며, 서랍칸 상단에 와인랙이 설치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일룸은 소파의 기능에 수납의 기능을 더한 '우노'를 선보였다. 소파 하단 서랍장과 양 팔걸이의 선반장을 제작해 소파테이블이나 사이드테이블 없이도 효율적인 공간 정리가 가능하다. 현대리바트의 '버베나'는 소파와 침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가구다. 등 쿠션을 뒤로 젖히면 슈퍼 싱글 침대 크기의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팔걸이 부분의 높이를 낮게 제작해 베개를 겸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의 'W 수납시스템'은 행거형, 서랍형, 화장대형 등 6가지 내부 모듈과 3개의 가로사이즈, 4개의 높이, 3가지의 색상으로 이뤄진 시스템 가구다. 고객이 원하는 수납형태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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