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대구TP는 전년 대비 27% 증가된 4,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란 대구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면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에 대한 꿈과 도전을 지역기업과 함께 연계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미쓰매치 완화를 위해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 전국 15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대구TP는 ▲대구시 스타기업, World Class 300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지역 우수 탐방기업 발굴 ▲지역 대학과의 협력 MOU 체결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인사담당자 멘토·멘티제 운영 ▲지역 대학생,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우수기업탐방 및 리쿠르팅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25개 기업에 1,020명이 참여하고 일자리 미쓰매치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전국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대구TP 권 업 원장은 “‘희망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 우수 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알려 우수 인재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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