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가 지난 1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이하 기보)와 ‘기술기반 지역강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TP는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R&D 중소기업 발굴 ▲R&D기술의 평가 또는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기업추천에 대하여 역할을 맡았다. 또 기보는 ▲대구TP 추천 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및 연계투자를 적극 지원 ▲대구TP에서 요청한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대구TP 입주기업 및 추천기업에 대한 경영·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제공에 대해 업무를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대구TP 이근우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정책지원은 물론 자금지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곽영철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장은 “대구지역 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대구영업본부가 별도로 구성됨에 따라 대구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MOU체결을 통한 대구TP와의 업무협조로 중소기업 기술보증 및 기술지원이 더욱 활성화돼 대구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TP는 대구지역의 기술형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각종 정책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올해 3월 대구TP의 기업 경영애로 및 상담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컨택센터에 금융권출신의 금융전문가를 영입해 ‘금융핫라인’을 개설, 기업의 금융수요에 즉각 대응하도록 금융상담 및 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범수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