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경산시와 함께 경북 경산대추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2~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큰 성과를 냈다.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문 식품전시회로 3천여개의 부스에서 90개국 2천7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지역의 대추생산업체인 '경산에 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경산 건대추, 생대추, 대추즙, 대추칩 등의 제품을 선보여 계약 30건(3억원), 수출상담 5건(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진행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김두완 기업지원팀장은 "많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경산 대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간 제품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와 제22회 부산국제식품대전 박람회에도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및 수도권 등 거대 소비시장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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