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농협(조합장 곽상섭)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이 지난 22일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충효관에서 관내 마을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와 마을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마을주민 현장과정’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마을현장에서 도농교류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마을주민 간담회와 강의를 병행한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서종경 교수는 ‘도농교류 추진방안’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농민 스스로 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농촌과 도시의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시민들이 농촌에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이를 마을사업에 반영하는 도농교류 사업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실시된 ‘마을공동사업과 주민화합’시간에는 서울시립대 김용근 교수의 농촌자원발굴과 활용방법, 마을사업운영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곽상섭 구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마을에 꼭 필요한 교육이 이뤄진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현장교육이 관내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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