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본사 및 생산기지,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공사는 올해로 11회째 참여하는 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역량과 재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불시 상황관리역량을 배양해왔다.특히 지난 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최초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신사옥 중앙통제실과 지역통제소의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역량, 그리고 개편된 재난대책본부 구성원들의 개인임무카드 점검에 집중했다.20일 오후 2시30분 지진해일에 의해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변전소가 침수됐다는 가정 하에 재난복합성과 상황연계성을 고려한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생산기지의 피해상황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동시에 원격으로 현장을 지휘해 평시에 마련한 자체 재난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했다.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약 3시간에 걸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발생가능한 다양한 대응상황을 재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대재난 개인 및 조직역량을 강화해 유사시 골든타임의 기적을 실현시키자”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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