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가 국가 재정집행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H의 선도적인 지역본부로서 재정의 조기 집행노력을 통해 지역 부동산경기의 원활한 흐름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파급효과를 미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 초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지조성공사와 주택건설공사 등에 모두 1조805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비 투자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부문별로는 용지 취득비 442억 원, 대구국가산단 등 단지개발 조성비 2437억 원, 대구혁신도시 등에 아파트 건물공사비 7232억 원,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에 694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6월말까지 집행될 사업비 집행금액은 용지취득비로 260억 원, 단지개발비로 1562원, 건물공사비로 3670원, 주거복지사업비 294원 등 상반기까지 총 5700여억 원 투입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멘텀을 유지하고 확장시키는 데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LH 전국 12개 지역본부 중 수도권 3개 광역본부를 제외하고는 재정집행, 판매, 대금회수 등 주요 3개 사업지표에서 대경본부가 유일하게 트리플 1조 수준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사업비 집행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착공의 경우 현재 대구테크노폴리스 공공임대 A-10블럭이 3월에 착공하는 등 3개 블록 1440호가 기 착공했으며, 대구혁신·대구금호 등 6개 블록 총 2410호가 6월 이후 착공 예정이다.  신홍기 대경본부장은 "지역본부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연간 사업비 집행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치밀한 사업일정 관리를 통해 재정집행 목표에 따른 실적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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