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1일부터 7월 말까지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대구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 취업지원 기간’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12개 고용센터가 동시에 실시해 취업지원에 온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양질의 구인 확보를 위해 고용센터 내에 전담T/F를 가동, 고용센터의 다양한 지원업무와 연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벤처기업연합회 등 17개 기업체 단체로 구성된 기업지원협의체 및 지역의 공인노무사와 협력해 우량 강소기업의 구인수요를 개척한다.민간·공공 고용서비스기관 16개로 구성한 ‘고용서비스기관 협의체’를 활용해 취업희망자 Pool과 채용행사 정보를 공유하고 구인·구직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매칭할 예정이다.아울러 대학 및 고교(졸업)예정자 등 청년 취업희망자 발굴과 우선 취업지원을 위해서 대학, 특성화고교와도 밀접한 연계를 할 예정이다.영남대학교 등 관내 대학의 취업지원팀장 간담회를 개최해 졸업 후 미취업자 발굴을 지원한다. 또 영천전자고등학교 등 2개 특성화고교생 150명에 대해서는 ‘조선업 광역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하해 지역을 넘어선 취업 지원과 노동법 특강을 실시한다.구직자 특성별·지역 공단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청년강소기업 채용박람회(4일 오후 2시 영남이공대학 천마체육관)를 개최하고, 지역의 경산공단과 노원 3공단과 협력해 ‘공단 방문형 소규모 채용행사’를 6월, 7월 동안 5회 개최해 지역 공단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정현주 대구고용센터 총괄팀장은 “‘집중 취업지원기간’의 운영을 통해 기업의 인력수급과 구직자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용센터 내·외부의 조직 역량을 취업지원에 집중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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