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5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12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0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출품작에 대해 2차심사(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특허청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경북대 기계공학부 천유환 학생이 응모한 ‘거치 가능한 휴대폰 충전기’가 선정됐고, 금상(발명진흥회장상, 상금 50만원)은 경북대 기계공학부 류재영 학생의 ‘입식 좌식 겸용 의자’, 은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30만원)은 하경애 씨의 ‘올 풀림 방지 가위’,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20만원)은 대구신성초 2학년 이유리 양의 ‘축바퀴의 원리를 이용한 생수뚜껑’이 차지했다.대회를 주관한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김종흥 센터장은 “행사가 매년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있다”며, 발명아이디어가 지역의 창조경제 구현의 초석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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