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동 백조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성혜)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앞산 대덕 청소년수련원에서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 아파트 브랜드 ‘모아엘가’의 혜림건설(주)(대표이사 최석준)을 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상인동 백조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2008년 11월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2010년 2월 조합설립 등기를 완료한 이후 여러 차례의 변경 절차와 당시 시공 참여 건설사의 사업 참여 불가 통보 등으로 난항을 거듭하였으나,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분제로 입찰 참여한 혜림건설(주)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선정되었다.시공사로 선정된 혜림건설(주)은 1986년 창사 이후 건설외길을 걸어오며, 30여년간 화려한 외형보다는 내실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약 1만5천여세대의 주택건설 실적과 성실하고 책임 있는 시공으로 국제품질규격 ISO9002를 인증받은 건설기업으로 김포한강신도시, 세종시, 원주혁신도시,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뿐 만 아니라 경기도 평택, 광주, 여수, 목포 등 최근 전국 신도시와 혁신도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으로 수도권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대표적 명품아파트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내년에는 ‘경북도청 신도시 모아엘가 613세대’를 시작으로 서울 상암지구, 세종시, 아산시, 충북혁신도시,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경기도 하남3지구사업 등 전국 약 7천여세대의 주택 공급 확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견실한 건설사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혜림건설(주) 사업관리본부장 김선규 전무는 “모아엘가는 고객 모두에게 인정받는 고품질의 주거공간을 건설하기 위해 혜림건설과 모아주택산업, 덕평산업개발, 한아건설 등 4개 건설전문기업의 역량을 집약한 공용 브랜드다. 백조2차 조합원 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에 남다른 각오와 더 많은 준비로 조합원들에게는 더 큰 혜택을, 대구시민에게는 대구를 빛낼 또 하나의 주거명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상인동 백조2차아파트는 총 598세대로 59형, 72형, 84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후 시공사와의 지분제 본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주 및 매도청구, 관리처분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 대구시민에게 ‘모아엘가’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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