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기업을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경북TP 프라이드 100대 기업 지원사업'을 모든 것을 걸었다.경북TP 프라이드 100대 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경북TP는 5대 주력산업 분야(디지털기기부품, 에너지소재부품, 성형가공, 기능성바이오소재, 모바일융합) 및 3대 협력산업 분야(자동차융합부품, 지능형기계, 기능성하이테크섬유)별로 매출액과 성장률, 수출액을 기준으로 리딩(Leading), 점핑(Jumping), TP 프라이드(Pride)로 구분해 상반기에 50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또 올해부터 대구은행과 협력해 기술금융본부를 개설, '기술금융플러스' 사업도 벌인다.경북TP는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신청한 기업 전부가 지원을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경북TP 컨택센터 전문위원의 1:1 컨설팅, 정부 및 타 지원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연계, 경북도와 금융기관 연계 기술금융 지원, CEO 교육 및 교류회 등을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경북TP는 19일 오후 3시부터 경북테크노파크 본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TP 100대 프라이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 및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코넥스 시장 현황 및 한국거래소의 주요 사업 및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박상신 부장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Smart Factory Solution) 보급 확산 등 주요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한다.사업설명회 후에는 ‘경북TP 프라이드 100 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분야별로 리딩프라이드 기업 15개, 점핑프라이드 기업 16개, TP프라이드 기업 19개다.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악착같은 근성과 노력을 통해 하나라도 지역에서 성공한 기업을 더 많이 배출하는 것이 테크노파크의 사명”이라며 “기업성공을 통해 테크노파크의 성과를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