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민들 격려를 위해 6일부터 사흘간 임직원들이 주변 상권을 찾는 'DGB런치타임' 행사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DGB 대구은행 전 본부부서 및 전국의 모든 영업점 전 직원이 점심시간에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상인들을 직접 찾아 경기불황 상황에 대한 금융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민들과 함께 메르스를 끝까지 극복해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격려했다. DGB대구은행은 메르스 사태 타개를 위해 메르스 예방 가두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랑의 헌혈행사,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마케팅본부 이성룡 부행장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민들과 지역상권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