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가 지난 15일 메르스 피해 및 가뭄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8억3천5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55억3천700만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으며, 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저금리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박규희 본부장은 "메르스 피해 및 가뭄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