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8월말까지 지역민에게 대구-경북 지역 점포를 시민들에게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대구은행은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하며 178개 영업점은 별도 영업으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오픈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DGB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다.  또 열섬현상 해소를 위해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는 분수를 가동키로 했다. 분수는 8월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된다.  분수와 함께 연결된 리치로드에서는 손엽서 쓰기,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DGB 골드바, 소망이 대박나기 바라는 흥부네 대박 등 고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또 옛날 화폐를 본떠 만든 디딤돌, 바람개비 정원 등이 있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기분 좋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구은행 무더위쉼터 및 본점 분수대에 고객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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