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문화가 있는 날 칠곡 인문학과 놀다'가 오는 27일 왜관읍 매원리 '매원마을 화전놀이 가는 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칠곡군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칠곡 인문학과 놀다'는 북삼읍 어로리 '어부마을 연극제'(5월25일), 가산면 학상리 '학마을 학수고대 사람들을 만나다'(6월29일), 지천면 영오리 '천년의 영오 천왕제'(8월31일), 북삼읍 숭오리 '할매 예술가들의 시끌벅적 예술제'(9월28일), 왜관읍 금남리 '행복마을 금남리 사람들'(10월26일)이란 주제로 각 마을의 인문학적 특성을 담고 있다.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거점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의 상징성 있는 장소에 특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육성해 지역의 문화 자생력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 양성 목적으로 공모했다.  다원예술, 무용, 시각예술, 연극, 전통예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사업으로 서울, 경기, 부산, 울산, 광주 등 총 17개 지역의 175개 단체가 지원했고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을 포함한 권역별 총 19개 단체가 선정됐다.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신현우 이사장은 "칠곡의 인문학적 자원과 발굴 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이 문화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장이 되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2016 문화가 있는 날 칠곡 인문학과 놀다'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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