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각종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예방 홍보를 위해 지역 초등학생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자연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최종 입상작 50점을 선정·발표했다. 재난안전포스터 공모전은 매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나눠 진행했으나, 올해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통합해 대구시장 주최로 열렸다. 지역 초등학생이상 전 시민(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유화, 수채화, 컴퓨터그래픽 등 평면표현물 형태의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초등부 125점, 중·고등부 45점으로 총 170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됐다. 21일 대학교수 등 지역의 관련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초등 저·중·고학년/중·고등부로 구분해 심사한 결과 최종 우수작 50점(최우수 5, 우수 15, 장려 30)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과 각종 재난안전 관련 행사 때 전시 및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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