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안은미(54)씨가 '2015 한불 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은미씨와 함께 한국문학 번역가 노미숙, 알랭 제느티오, 파리 시립영화기관 '포럼 데 이마주'가 상을 받았다.  안은미씨는 '심포카 바리-이승편', '조상님께 바치는 땐스' 등을 파리여름축제에서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조상님께 바치는 땐스'를 프랑스 무대에 올렸으며 올해 파리여름축제에서도 공연한다. 한편 1999년 창설된 한불 문화상은 매년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예술을 알린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재즈 뮤지션 나윤선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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