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가 있는 날' 경주 인왕동 석빙고 앞에서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가 열린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눈다.  월성 또는 월성을 배경으로 25일에 찍은 사진을 31일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gch.go.kr 소통마당)에 올리면 된다. 용량 2~5MB의 이미지 파일(JPG)을 1인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1명(상금 150만원) 등 모두 3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준다.  23일까지 전자우편(choimj57@korea.kr)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보내거나 행사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심영섭 소장은 "수상자와 수상작품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하며 수상작은 사진집으로 제작해 월성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월성을 널리 알리는 자료로 활용한다. SNS 등으로 사진을 공유·소통해 월성의 역사적 발굴 현장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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