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미술이야기'가 지난 21일 개강했다.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미술이야기'는 영상과 이미지(미술)를 활용한 창의적인 미술 감상교육으로 청소년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융복합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서 음악을 표현하는 미술, 예술영화 관람 및 토론, 미술관 답사 체험 등 음악, 영화, 미술, 체험, 토론을 넘나드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예술의전당 강의실 및 전시실을 중심 공간으로 하여 오는 11월까지 총 6기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3시간씩 4주간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으로 30~40명의 학생을 모집하되, 평소 문화예술을 관람하기 어려웠던 문화소외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은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미술이야기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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