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지난 28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 '제2회 DIMF 뮤지컬 스타'에서 한림연예에술고 김수혜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6팀(총 57명)의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총 14팀의 새로운 뮤지컬 스타가 탄생했다. 위키드의 '마법사와 나'를 열창해 대상을 수상한 김수혜 양은 "이름이 불려지는 순간 멍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고 이걸 계기로 멋진 뮤지컬 스타가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말했다.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의 최선을 모습에 감동 받았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대구가 뮤지컬 인재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장익현 DIMF 이사장은 "DIMF 뮤지컬 스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제대로된 등용문의 기회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DIMF가 직접 인재를 발굴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라 밝히며 "수상한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DIMF는 앞으로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도 전했다. 한편 올해 10주년 축제를 맞이하는 DIMF는 오는 24일부터 7월11일까지 대구 주요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뮤지컬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DIMF의 공식초청작,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등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053-622-1945.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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