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이 지난 1일 대구 동구 검사동에 위치한 애생보육원과 자매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정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현 청장, 이종영 원장을 비롯한 보육원 직원 및 아동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실내화 등을 증정했다. 이번 자매 결연 체결로 경북우정청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후원, 물품 후원, 우체국시설견학, 보육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윤현 경북우정청장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북우정청 우정사회봉사단은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 무료급식, 생활용품 등을 지원 했으며, 경북우정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연간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생활비를 지원하는'다사랑 운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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