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18일부터 만원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판매를 동성로(뮤지컬광장 지상)에서 시작한다. DIMF는'뮤지컬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만원으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을 2009년 제3회 축제부터 진행하고 있다. DIMF의 '만원의 행복'은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동성로 뮤지컬광장 지상 특별 부스에서 지정된 시간 동안 매일 판매된다. 올해는 DIMF의 10주년을 맞이해 수성못, 서문시장,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대구 주요 지역에서의 게릴라 이벤트 진행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만원의 행복'은 18일을 시작으로 3주간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공식초청작 5작품, 특별공연 4작품, 창작지원작 5작품 총 14작품 등 DIMF의 유료작품 모두를 구입할 수 있다. 단, 작품당 1인 2매로 구매수를 제한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