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일 북부경찰서와 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안전 확보 강화를 위한 한전-경찰 협업 여성안전순찰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려는 한전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의 사회 내 안전 취약 문제을 개선하고 기존 치안활동범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경찰측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다. 한전과 북부경찰서는 앞으로 업무상 넓은 지역의 다양한 지역주민을 상대하는 한전 현장근무자의 일상수행업무를 순찰치안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폭 넓은 치안 인프라를 구축, 지역 범죄를 예방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전-경찰간 MOU체결을 시작으로 6월 말 합동순찰 시행, 7월 초 협업시스템(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구축을 통해 최종적으로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협업 시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현욱 본부장은 "대구의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