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이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의 첫 무대로 29일 저녁 7시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한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카메라로 촬영된 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해 객석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입장하면 된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