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서단은 서예가 심천 한영구 선생의 문하생 단체이다. 이번 도남서단전은 (사)심천서예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회원전으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도남서단전은 창립전을 2004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전을 2005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3회전을 2006년 포스코갤러리에서 열었다. 올해 제7회 전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갖는다. 사단법인 심천서예연구원은 서예를 통한 전통 예술의 계승과 작품 발표를 통한 회원 교류를 목적으로 2012년 창립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작품을 비롯해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이광오 경주YMCA 이사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이용래 전 경주월성원자력 실장, 손영규 소망이비인후과 원장, 김현관 경주신문 대표, 최영기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변정용 동국대학교 교수, 김경호 전 동국대학교 한방병원장, 박용기 동국대학교 한방신약개발센터장, 박재범 변호사 등 50명이 출품한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