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발 in 경주'가 각 도시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국공립극단을 초청해 경주시민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국공립극단간 교류를 통해 지역 연극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립극단을 비롯한 9개의 국공립극단이 참여한다.  15일 개막작은 광주시립극단 연작 시리즈 4번째 버전인 뮤지컬 '전우치'가 공연된다.  16일에는 순천시립극단 뮤지컬 '퍼팩트맨', 17일 경주시립극단 악극 '여로 1983', 19일 부산시립극단 가족극 '그 가족이 수상하다', 22일 경기도립극단 연극 '여보 비온다', 26일 강원도립극단 퓨전코믹극 '메밀꽃 필 무렵', 28일 대구시립극단 연극 '비상', 30일 목포시립극단 가족극 '막차타고 노을보다', 31일 폐막작은 전주시립극단의 코믹가족극 '모자를 바꿔라'로 결정됐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이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10명 이상 단체는 20%할인, 한 번 공연을 본 관람객(성인)은 다음 공연을 볼 때 20% 할인을 받는 '보고 또 보고' 할인, 유료로 진행되는 9개 공연을 패키지로 구입할 시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할인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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