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제2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는 콘텐츠와 스마트 정보기술(IT),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평가는 한글에 대한 창의적 해석과 상품성까지 본다. 콘텐츠와 스마트 정보기술 부문은 해당 작품이 판매 가능할 정도로 소비자의 흥미를 끄는지가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디자인 부문은 외국인이라도 손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응모 방식을 간소화했다. 우수한 작품은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박람회와 전시 참가 기회 등 다양한 상품화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9점 등 13점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전년보다 1600만 원 늘어난 6700만 원이다. 접수는 6일부터 8월8일까지다. 당선작은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 내 공모전 관련 웹페이지(http://www.ckl.or.kr/hangeul)에서 국문과 함께 5개 언어(영어·중어·일어·에스파냐어·러시아어)로 확인할 수 있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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